내가 알고있는 독도레이서

독도 행사중 대학생 1명 교통사고 사망

 

일본 다케시마의 날 반대, 독도 관련 행사에 참여했던 대학생 한 명이 교통사고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24일 영덕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23일 밤 11시 30분께 한 인터넷업체가 주관, 생중계 중이던 '독도는 달린다' 행사에 참여한 서울 모 대학 재학생 K씨가 경북 영주군의 한 도로에서 1톤 트럭에 치여 숨졌다. 피해자는 2차로를 달리던 중 뒤에서 오던 트럭에 치여 사망했으며, 사망자 이외의 다른 피해자는 없다.

경찰은 "사망 피해자는 주관사의 차량이 행사의 앞 열에서 생중계하는 가운데 그 뒤를 따라 달렸다"며 "그러나 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한 트럭이 뒤에서 들이받으며 숨졌다"고 밝혔다.

이어 "도로에서 이와 같은 행사를 할 경우 경찰에 협조 요청을 해야 한다"며 "그러면 경찰에서 순찰차로 앞이나 뒤에서 보호해 사고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데, 이번 경우에는 행사 측으로부터 아무런 협조 요청이 없었다"며 전했다.

한편 '독도는 달린다' 행사는 한 인터넷업체가 주관하고 독도라이더, 독도레이서, 울릉 군청이 주최한 행사로 24일 오후 3시 독도 도착을 목표로 지난 22일 오전 10시 서울 올림픽 공원을 출발했다.

행사 시작 이후 '독도는 달린다'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를 해왔으나 현재는 동영상 생중계를 중단한 상태다.
또한 동행 취재를 한 것으로 알려진 KBS 1TV '사미인곡'은 촬영을 마무리 하지 못한 상태로 현재 방송 여부가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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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1월 난 그들을 찬 바람이 불던 서울대 잔디밭에서 만날 수 있었다
서울대 도전동아리였던 그들은 1기 독도라이더들의 뜻을 이어받아 2기 독도레이서들로서
독도를 알리며 세계일주를 하려는 꿈에 부풀어 있는 푸릇푸릇한 학생들이였다
오랜만에 젊은이들의 촬영에 설레였고 내 말에 잘 따라주는 그들이 신기했으며 무엇보다도 그들의 열정이 내 마음속까지 파고들어 날 움직이기도 했다
함께 모여 세계일주에 대한 꿈을 키운다는 아지트, 그곳엔 세계지도 하나만 덩그러니 있는 볼품없는 곳이였지만 그들이 앉자마자 훌륭한 회의장소가 되었다
그때 유독 더 똘망똘망했고 개구진 말투가 인상적이였던 그 녀석..
자전거 일주중에 이빨 두개가 부러졌다며 천진난만하게 자랑하던 그 친구는 많은 여행경험을 바탕으로 독도레이서에서 여행일정을 짜는 일을 맡고 있었다
내 카메라에 찍힌 그 친구의 웃음이 아직도 생생하다
테잎을 찾아 다시 돌려보고 싶을 만큼 그 하루의 기억이 난 아직도 머릿속에 그대로인데 이젠 더이상 그 친구를 이 세상에 볼수없다니...
그 친구의 빈자리를 남은 독도레이서들이 채워나가길 또한 이번 사건으로 인해 그들의 열정이 식지 않길 바래본다
독도레이서를 만나 즐거웠고 그들의 열정을 느낄수있어서 뿌듯했고 꼭 뒤에서 응원해주리라 다짐했는데..
이젠 안녕 이란 말을 전해야 되겠구나
젊은날 떠난 그대 안녕.. 그래 안녕..

by 하내리 | 2009/02/24 17:58 | 내안의 세상 | 트랙백 | 덧글(3)

우리의 잘못이 아닌 지금의 현실에 좌절하지 말자

졸업시즌 하지만 졸업식의 풍경은 전년도에 비해 사뭇 다르다고 한다
텅텅빈 졸업식 이곳저곳의 한숨소리 이제 졸업하면 산업예비군에 속할 것이라는 불안감으로 그들의 졸업은 축하의 대상에서 제외되어 버렸다

슬슬 추위도 한풀 꺽이고 있는 요즘 더욱 더 큰 한파가 몰아닥치고 있는 곳은 바로 직장이다
칼바람이 불고 있는 직장 살얼음판에서 언제 짤리지 몰라 오돌오돌 떨며 일하고 있는 직장인들은 자신들을 파리목숨이라 부른다
임금이 삭감되더라도 붙어있는게 상책이라며 어떠한 부당대우에도 묵묵히 고개숙여 일하고 있는 직장인들에겐 과연 어떤 마음이 자리잡고 있을까?

요즘 방송CF에서는 하나의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바로 힘들어도 힘내보자는 문구들이다
힘을내라고?
백수들은 300만명을 넘어섰다고 하루도 멀다하게 뉴스에서 빵빵 터뜨려주는 이 시점에서?
직장에선 언제 짤릴지도 모르는데 임금은 10~20% 삭감할테니 다니던지 말던지 알아서 하라는 회사에서?
펀드는 반토막 났는데 환율은 내려갈 기미도 보이지 않고 물가는 하늘높은지 모르게 치솟고 있는 이때에?
힘을 내라.. 할수 있다.. 조금만 더 힘내자.. 왜? 우리가? 왜? 우리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잘못한것 하나 없는 우리는 경제위기의 직격탄을 맞고 쓰러졌다
입시위주의 쓰레기같은 교육을 학원까지 뛰어다니며 굳건히 버텼고
높아만 가는 실업률을 헤쳐나가기 위해 빚까지 져가며 스팩갖추기에 열을 올렸으며
수십개도 넘는 이력서를 써가며 취업의 문을 두드렸음에도 불구하고 돌아오는건 불합격의 쓴맛을 술한잔에 달래기도 했고
간신히 취업된 그 자리는 비정규직으로 언제 없어질지 모르는 바람같은 자리를 부여잡고 견디었는데
그런 우리는 경제 위기의 직격탄으로 흔들거리고 부자들은 부동산 값 떨어졌다며 벌어진 입을 다물줄 모른다
그런데 그런 우리에게 힘을 내라는 말로 정말 우리가 힘을 낼수 있단 말이던가!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지금의 현실은 우리의 잘못이 아니니 절대 좌절하지 말자
졸업뒤 산업예비군으로 내몰리게된건 노동자들의 임금을 삭감시키기위해 자본가들이 일부로 만들어 내었고
당신의 임금이 삭감되거나 직장을 잃게 된것은 지금의 경제위기를 들먹이며 회사가 어려우니 함께동참하자고 해놓고선 자신들의 이익은 철저히 챙기고 있는 자본가들 탓이며
당신이 비정규직이 된것은 적은 임금을 지불하기 위함과 정규직사이의 분열을 일으키기 위함이였고 
물가가 하늘높은지 모르게 올라가고 있는것은 경제위기의 해결책을 비땀흘려 살고있는 국민들의 주머니에서 빼앗으려는 정부의 정책때문인 것이다

그러니 제발 당신이 백수가 된것을 당신탓으로 돌리지 말라
당신이 다른사람에 비해 모자라다고 자기자신을 비하하지 말아달라
우리가 싸울 상대는 지금 직장을 얻게된 사람이 아니며 칼바람 속에서도 직장을 잃지 않은 사람이 아니고 정규직 사원들이 아니다
지금 우리가 싸울 상대는 분열을 조종하고 있는 자본가들이며 돈많은 사람들이 살기 좋을 사회를 만들려 하는 지금의 정책이다
우리의 싸움이 승리할때까지 절대 좌절하지 말자
제발 부디 함께 하여 승리하자 승리하여 우리의 잘못없음을 알려보자 꼭 그렇게.. 


   

 

by 하내리 | 2009/02/21 01:31 | 노동이아름다운세상 | 트랙백 | 덧글(3)

너희를 죽이고 가마, 용산 참사 열사들을 생각하며



너희를 죽이고 가마. 용산 참사 열사들을 생각하며- 송경동

 

나는 네 번 죽었다.

첫 죽음은 이 자본주의 사회의 가난하고 평범한 이로 태어난 죄였다. 차별과 기회 불균등 속에서 어린 동심을 죽이고 소년, 소녀의 꿈을 죽이고 청년의 가슴을 죽였다. 살아야겠기에 수많은 밤을 뜬눈으로 지새며 이상과 이성과 용기와 사랑과 연대의 마음을 내 스스로 죽여야했다.

 

두 번째 죽음은 철거였다. 당신은 이 세상의 새들어 사는 '하찮은 이'였다는 통보. 이 세계에서 언제든 쫓겨날 수 있는 이방인, 외지인 딱지. 하늘과 땅 사이 깃들 수 없는 부평초 인생. 쓰라린 가슴이 동굴 속처럼 텅 비었다.

 

세 번째 죽음은 화염이었다. 뿌리 뽑힌 주소지를 들고 망루에 오르자 너희들은 하늘로 가서 살라고 이 땅에서 얻는 몸마저 뺏어 훨훨 날아가 버리라고 4층 망루에 가두고 안에서 불길을 지폈다.

이렇게 세 번 죽임을 당하고도 나는 아직 죽지 못하고 네 번째 죽임을 당하고 있다. 오늘 이곳 하늘 밖에 없었던 내 인생, 내 가족, 동료들을 폭력집단 브로커라 한다. 나는 죽었는데 죽인 이는 아무도 없다고 한다.

 

그래서 나는 아직 살아있다. 죽어서도 사랑하는 아내, 아이들 품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죽어서라도 가고 싶던 해방의 나라, 사랑의 나라로 가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나는 아직도 살아 투쟁 중이다.

죽은 자에게까지도 투쟁을 요구하는 이 부조리한 사회, 이 야만의 세계, 예의 없는 세계를 철거하기 위해. 처절한 투쟁이 아니라 가난한 사람의 뜨거운 연대가 아니라 부정한 착취와 공권력 때문에. 산 자들이여. 나는 죽어서도 투쟁한다.

 

죽어서도 이 세상을 용서할 수 없다. 죽을 수도 없는 이 세상을 용서 할 수 없다. 내 아이야 용서하지 말아 달라. 내 아내여 용서 말아다오. 내 이웃이여 용서 말아다오. 내 동지들이여 결단코 용서 말아다오

by 하내리 | 2009/02/21 00:32 | 노동이아름다운세상 | 트랙백 | 덧글(1)

독립PD협회의 2번째 총회이야기

방송을 사랑하는 PD들의 모임인 독립PD협회 그 두번째 총회가 열렸으니..
총회 직전 방송산업에서의 비정규 연출인력의 규모와 역할 이라는 토론회를 가졌다


방송법개악이 코앞으로 다가왔고 비정규직의 갈등또한 깊어지고 있는요즘
하지만 방송산업의 비정규 연출 인력들에 대해선 이상하게도 조용한 편이였다
숨죽일수밖에 없는 그들...
제작비가 삭감되어도 하루아침에 직장을 잃어도 누구에게 하소연 할수없었던 비정규 연출 인력들의 사정을
토해낼수있었던 또한 개선마련을 위해 다같이 토론하는 자리가 되었다

제 3회 독립PD협회 한국 독립PD상 시상식
그중의 꽃은 단연 특별상을 수상하신 이충렬 감독님!!
전 그 이충렬 감독님께 꽃다발을 드리는 도우미 역할을 했드랬지요 홍홍
---> 사진이 너무 안보이시겠지만 어쩔수 없으메 ㅠㅠ
이충렬 감독님은 감독이아닌 독립PD 로 남고싶다며
이 상은 독립PD로 속히 돌아오라는 채찍같다는 말씀을 수상소감으로 남겨주셨다


수상하신 모든분들 축하 드립니다 ^______^

마지막으로 수상하신 이충렬감독님과 함께~~
선배님의 뒤를 따라 후배도 열심히 뛰겠습니다 ^^

by 하내리 | 2009/02/19 22:54 | 방송 그속의세상 | 트랙백 | 덧글(1)

언론법 개악은 ‘독이 든 사과’다

변희재와 이문원은 2MB 정부의 허황된 논리를 그대로 따라 되뇌고 있는데, 독립PD들에게는 그것이야말로 ‘독이 든 사과’라고 해야 할 것이다.

언론법 개악이 추진되면 방송의 새 시대가 오고, 외주PD·작가 들의 권리가 보장될 것처럼, "창의적 외주업체에 제작을 맡기면서 … 외주 콘텐츠 시장은 대폭 활성화" (변) , "지상파 방송사 눈치 보며 편성 받아 착취에 가까운 제작비로 만들어내던 시절은 끝난다. … 지금보다 수십 배 크기의 시사교양 방송 콘텐츠 시장" (이) 라고 말했다. 그러나 정말 현실은 그러한가?

변희재와 이문원이 말하는 "콘텐츠의 천국 미국" 방송업계를 보면 오히려 그들의 주장과는 정반대의 그림이 펼쳐져 있다. 지금의 언론법 개악의 골자인 언론 소유제한 규제 완화 조치가 96년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발의한 '텔레커뮤니케이션법'에 의해 시행되었는데, 그 후 1998년 2008년 까지 지난 10년간 미디어.정보통신 분야의 고용비율은 19.93% 감소했다고 한다. 인원 감축의 가장 큰 근거는 "미디어 융합으로 인한 경영의 효율화"였다. 더 적은 방송인에 더 많은 업무가 과중된 까닭에, 자그마치 다섯 명 중 한 명이 방송업계에서 '퇴출'당한 것이다.

우리나라 또한 미국과 다르지 않다. 우리나라의 방송업계 상시종사자는 2004년 28,484명을 고비로 꾸준히 하락해 2007년 현재 26,383명으로 감소했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매출액이 약 20조 원 정도로 평가되는 방송업이, 그 14배의 매출액을 가진 제조업의 4대 대표산업 (일반기계, 전자부분품, 통신기기 등, 자동차) 도 해내지 못한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한다? 그것도 거의 현재의 70%인 2만 1천 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세계 굴지의 투자 업체들이 마이너스 성장을 예견하는 한국에서 만들어내기란 불가능할 것이다.

이쯤 되면 2MB 자신이 1월 30일 SBS에서 방송한 <대통령과의 원탁 대화, …>에서 "미디어가 최대 산업이고 성장동력이다. … 방송통신융합이 잘 돼야 고급 일자리가 많이 생길 수 있다"라고 한 말도 완전히 무색해진다.
 
이문원은 IPTV의 시대가 오면 대기업·신문은 기존 방송사를 인수·합병하는 방식을 택할 이유가 없다고 했다. 하지만 이 또한 되짚어볼 일이다.

실제로 IPTV 업계에서는, 공중파와 몇몇 거대 케이블 사주들이 송출 비용을 담합해 인상해 버려서 중소 방송업체의 콘텐츠들은 아예 진입하지도 못할 것이라는 예상들을 하고 있다. 현재 한나라당 안형환이 발의한 '지상파텔레비전방송의디지털전환특별법 개정안'은 이런 예측이 현실이 될 것 같다는 우려가 들게 한다.
안형환이 발의한 개정안은 대기업, 신문, 통신사의 종합편성/보도전문 채널에 대한 49% 소유권, 외국 자본의 20% 소유권을 인정하고 있다. 한국 사회를 뜨겁게 달궜던 삼성 이씨 일가의 기업 지배 문제 때 이건희의 지분은 단 1.6%였는데, IPTV는 49%까지나 허용하다니! 이것은 방송사들에 지분을 갖게 될 대기업 사장들과 조․중․동 사주들의 배를 불리는 법안이다. 변희재나 이문원의 그럴싸한 말과는 완전히 다르게, 언론법 개악안에 독립PD와 외주제작 방송인들의 삶에 대한 대비의 내용은 없는 것이다.

누구나 '자유'롭게 경쟁할 수 있다고 해서 자기 집 차고에서 수제 자동차 만들어 판매하는 사람이 국내 굴지의 자동차 대기업을 경쟁에서 이길 수는 없을 것이다. 이문원의 엉뚱한 주장은 경제 위기로 산산이 부서진 신자유주의의 흔적인 듯한데, 현실에서 틀린 이론이 어떻게 엉뚱한 결과를 끌어내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 할 만 하겠다.

이문원 자신이 아무리 이것이 "지금의 방송법 개정은 경제 상황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해도, 이것은 '경제' 문제다. 경제 위기의 상황에서 어떻게든 자산 규모와 지분, 영향력을 지키려는 사장들에게도 '경제' 문제이고, 감원과 임금 삭감, 제작비 입찰 경쟁 강화에 따른 불안한 현실에 직면한 방송인들에게도 '경제' 문제이다.

2MB 정부의 신자유주의적 경제 논리로 재편된 방송업계의 분위기가 이렇게 흘낏 봐도 암담하다면, 그러면 진정으로 외주제작 방송인 (과 방송사 정규직 방송인) 들의 '경제'는 어떻게 해결되어야 할 것인가? 나는, 지난 글에서 주장했던 것처럼 정규직 방송인과 외주제작 방송인들이 함께 그것을 이루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더 많은 경쟁의 논리가 아니라 더 많은 지원, 방송의 사회 공공성을 강화하여 언론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는 것, 모든 외주제작 방송인과 비정규직을 정규직화하여 효율을 빌미로 실업으로 내몰리지 않고 원하는 방송 콘텐츠를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는 환경과 지원을 보장받는 것을 이루기 위해, 정규직 방송인과 비정규직, 외주제작 방송인들이 모두 함께 목소리를 내야 할 것이다.

나뿐 아니라 더 많은 독립PD들 역시 허황된 환상을 쫓아 2MB의 개악을 지지하느라 2030이니 386이니 하며 같은 방송인들끼리 분열되는 것보다, 지금도 올곧게 진실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방송인들이 다함께 참 언론을 위해 나아갔으면 좋겠다.

한나라당이 발의하고 당·정·청이 일심동체로 통과시키려 했던 '언론법 개악'이 한창 이슈다. 전국언론노동조합을 비롯한 수많은 시민·사회단체 들의 강력한 항의 행동으로 이 '개악'은 유보되었으나, 다가오고 있는 임시국회에 즈음하여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독립PD들은 '정규직들의 파업에 동참하는 것은 노예근성'이라는 ─변희재 씨가 동아일보 칼럼에 기고한 글에서 한─ 모욕에도 불구하고 언론법 개악에 함께 항의해 왔다. 나 또한 그 일부였으며, 이것이 정당한 행동이었음을 다른 글 (<어떤 근거로 우리의 투쟁을 "노예근성"이라 말하는가?>) 에서 강력히 주장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1월 24일, 변희재 씨가 대표로 있는 실크로드CEO포럼이라는 단체에 이문원 전문위원이 <조선일보>에 칼럼을 기고해 내 글을 비난한 바, 이에 대해 반론의 글을 썼다.

by 하내리 | 2009/02/17 00:43 | 방송 그속의세상 | 트랙백(1)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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